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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잡담

진짜 그냥 잡담

by svcbn 2024. 4. 23.

잠시 점검이 있겠습니다

 

원래 블로그를 개설한 이유였던 생각정리 타임이 돌아왔다.

요새 매일 공고를 살펴보면서 일단은 대기업들 위주로 자소서를 작성하고 있는데,
중견급은 답을 안해주는 경우도 허다하고, 대기업들은 그나마 답은 해주지만 서류 탈락 뿐이다.

그렇다면 나름대로 이유와 개선방향을 생각해보자


1. 전공자가 아님
이건 어쩔 수 없긴 하다...
비전공자긴 해도 일단 공학계열 전공이라 코딩뇌는 괜찮은 것 같기는 한데,
뽑는 입장에서는 굳이 전공자들 놔두고 검증 절차를 거쳐야 하는 귀찮은 비전공자 그냥 서류탈 해버리나 싶기도 하고...
나름 출시겜도 생겼는데도 벽이 높은가... 업계 현황을 잘 모르겠다.

>> 이건 나름 크래프톤 정글 게임랩 하면서 생긴 친분인 코치님한테 여쭤보는 기회를 가져야겠다.
대기업 상황이 그렇다면, 중소 이하로 낮춰야겠지.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다.
대기업은 경력을 좀 더 갖춘 다음에 지원하는 방향이 될 것 같다.

 

2. 포트폴리오가 구림
그래도 포트폴리오 여러개 보고 좀 괜찮은 양식들 짜집기 해본건데...
애초에 포트폴리오를 확인 하기는 하는건지 알 수가 없어서...
유튭 링크 걸어놓은거 조회수가 별로 오르지 않는 걸 봐서는 확인을 별로 안하는 것 같기도 하다

>> 이건 뭘 바꿔야 할지 감도 안옴... 코치님 소환 2트

 

3. 자소서가 구림
자소서는 그래도 마냥 복붙 안하고 매번 모집 공고에 맞춰 새로 쓰려고 하고 있는데,
그래서 오히려 지원 속도가 느려지는데 영향을 주고 있는 편이다.
많아야 이틀에 한건? 정도 쓸 수 있는듯
그만큼 신경 써서 작성중이기는 한데... 이것도 문제라면 시간낭비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 자소서 작성한 것 몇 종류를 첨삭을 받아보자

 

4. 그냥 업계가 불황임
이것도 무시 못하는게, 사람은 많은데 정작 공고는 몇개 안올라온다
이사람 저사람 다 달라붙어서 같은 곳에 수백개씩 지원자 몰리고 있는 게 아닌가 추정중
그러니까 점점 서류를 쳐다 볼 이유도 없이 그냥 탈락하는 경우도 늘어나는 것 같고...

>> 그래도 이건 애초에 이쪽 업계가 이런걸 알고 시작했으니 어쩔 수 없다.

 

5. 대졸이 아님
모종의 이유로 기사 자격증 따고 졸업하려다가 보류되어서 아직 수료 상태.
직종 변경을 위해 노력했던 시간만큼 뒤로 밀려 있게 되었는데...

사실 졸업 학과가 컴공이 아닌 이상 실력에는 달라지는 게 없지만
국내에서는 아무튼 대학 졸업장이면 뭔가 달라지는게 있다고 하니...

>> 올해 하반기에는 해결을 볼 예정


결론적으로 한번 점검을 받아 보는 것이 좋겠다... 가 나왔으니
그럼 지원해놓은 곳들 결과를 기다리면서, 빠른 시일 내에 점검을 받아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