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는 거의 2분기 정산 해야할 정도로 밀렸지만ㅋㅋㅋ 그치만 바빴으니까..?
간단하게 1분기 정산 스타트


홍대에 있는 타코야키 카페를 다녀왔다. 예전부터 궁금했던 곳이긴 한데, 가볼 기회가 없었어서..
기회 생긴김에 냅다 방문
미리 예약해야 하고, 시간 제한이 있다. 자리에 앉으면 반죽과 재료들을 주고, 타코야키 팬을 줘서 직접 취향대로 구워먹으면 되는 방식. 테이블은 코타츠로 되어 있어서, 와 코타츠! 하고 낭만에 가득 차서 들어갔는데ㅋㅋㅋㅋ 생각보다 너무 뜨거웠다.
따뜻한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지도.. 나는 발끝 정도만 넣고 있었다...


태워먹거나 덜익히거나 하지 않을까.. 했던 걱정이 무색하게, 생각보다 동글동글 돌려 가면서 만드니 할만했더라는 후기. 아니면 타코야키가 압도적으로 난이도가 쉽거나...
완성품도 비쥬얼이 괜찮았고? 맛도 겉바속촉 완벽해서 너무 만족스러웠던. 다들 한번씩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츄라이츄라이



이태원에서 약속이 있었어서 갔던 가게. 양고기와 소시지, 그리고 곁들이는 맥주가 정말 좋았던 집이었다.
특히 저 소시지가 진짜.. 원래 소시지는 좋아하는 음식에 속하긴 하는데, 그래도 내가 지금까지 먹어왔던 소시지들은 그냥 '소' 정도로 느끼게 만들 만큼 매력적이었던게.. 나중에 누가 이태원에 간다면 꼭 추천해주고 싶은 가게. 쓰다가 보니까 또 먹고싶네...
ㅋㅋㅋㅋ 그리고 소시지가 고기함량이 엄청 높고 그래서 썰다가 다 산산조각으로 부숴졌는데.. 그걸 보고 지나가던 사장님(한국어 안하심) 이 who killed my sausage?? 그래가지고 너무 웃겼던ㅋㅋㅋㅋ
정황상 너희 칼질 엄청 못한다ㅋㅋㅋ 라는 뜻이 아니었을까ㅋㅋㅋ
저 크림시금치가 의외로 엄청 맛있었다. 사이드도 최고야.

지나가다가 눈에 확 띄는 스튜디오? 를 봐서 찍었는데, 정작 저기가 뭐 하는 곳이었는지는 아직도 모르는게 함정ㅋㅋㅋㅋ


진짜 오랜만에 경주 1박2일도 다녀왔다. 거의 20대 초에 내일로 타고 전국투어 했을 때 이후로 한 10년만인 것 같은데.. 여기는 어째 별로 바뀌는게 없네. 나름 반가울지도.
그래도 나름 세월이 흐르며 바뀐 것들도 있긴 했다. 불국사는 정면 메인 계단이 출입불가가 되었고, 안압지 -> 월지로 이름이 바뀌었다. 주차장도 엄청 커졌더라고..? 정통성 있는 이름을 되찾아서 바뀌었다고 한다.




한정식집을 우여곡절 끝에 예약 아닌 예약 해서 먹을 수 있었는데, 반찬 하나하나 너무 다 괜찮고 맛있었다. 그렇지만 역시 제일은.. 게장국 이었는데, 설명해주시기로는 된장같은 장을 하나도 쓰지 않고 게로만 어떻게 이렇게저렇게 하셔서 끓인 거라고 하셨는데.. 잘 모르겠고 그냥 맛 하나로 다 설명이 되는, 진짜 굉장한 게장국.


후식도 저 꽃병 하나씩 올려주시는게 너무 귀여웠는데, 가게를 나서자 가마솥에 가득 들어있는 후식 과자들도 너무 좋았다. 나도 생각보다 분위기를 엄청 타는 편인듯..?


다음날에 국립경주박물관에도 들렸는데, 신라의 미소였나로 유명한 수막새 실물을 볼 수 있었다. 사실 금관을 보러 간거긴 한데, 이게 왜 기억에 남냐면...
근처? 까지는 아니고 아무튼 카페거리를 갔더니 수막새 케이크를 팔고 있어서ㅋㅋㅋㅋㅋ
맛은 그냥 적당히 괜찮았던

이건 별건 아닌데 사진첩에 있길래
평소 듀 가나디 좋아하는 분인데 캘린더 샀다고 자랑하시더니ㅋㅋㅋ
휴가인 날 저렇게 올려 놓아져 있는게 귀여워서 찍어서 보내드렸다.
요즘에도 휴가 쓰시는 날이면 가끔 볼 수 있음


두쫀쿠 인기가 한창.. 은 아니고 살짝 식어갈 때쯤 두쫀쿠도 만들었다. 한창 유행일때에도 별로 관심은 없었어서, 결국 직접 만든 두쫀쿠가 처음이자 마지막 두쫀쿠가 되어버린ㅋㅋㅋ
그렇게 맛있다 맛있다 하길래 그정도인가..? 에 대한 호기심만 있었는데, 내 취향은 아니었던걸로.
그래도 선물로 드렸던 분들은 다 좋아해줘서 기뻤다. 파는것과 비슷한 맛이 난다는 미묘하지만 확실한 칭찬을 받았다ㅋㅋㅋㅋ
타임랩스 촬영을 할 수 있게 되어있길래,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한번 해본. 영상 지금 돌려보니까 나만 자리 더럽히는것같은데ㅋㅋㅋㅋㅋ



엄마 생일이라서 다녀왔던 명동의 가게. 온 가족이 다같이 흑백요리사2 를 재밌게 보는 바람에ㅋㅋㅋㅋ 다들 경험을 하고 싶다는 욕망이 가득가득 해 보여서 찾아보고 예약했었다.



아뮤즈부쉬는 약간 생선종류였던 것 같은데.. 정확히 기억이 안 나네...
차돌 프로슈토는 차돌로 프로슈토를..? 정도의 생소함 정도가 재미있었던 것 같고, 저 타락죽이 꽤 맛있었다. 들기름과 감태 오일이라고 했었나? 가 특히 잘 어울렸던



다리올레가 뭔가 했더니, 다리올(Dariole) 은 프랑스 요리에서 원뿔 모양의 작은 몰드에 채워서 만든 모든 요리를 다리올 이라고 한다고.. 오늘도 지식이 늘었다. 소스와 저 사과? 큐브가 느끼함을 확 잡아줘서 맛있었다.
은대구는 저 소스가 동국장 비스크 소스라는데, 확실히 파인다이닝은 소스에 투자를 많이 하는만큼 소스들이 다 특이하고 맛있는듯..? 재료의 대부분이 형태를 갖추지 못하고 소스에 녹아난다고 하니..


반찬과 소스만 담긴 접시를 세팅해주시길래 뭔가 했더니, 스테이크가 화로에 얹혀 나왔다. 정작 화로에서 구운건 아니었는데ㅋㅋㅋ 그치만 한 분위기 하시잖아~

소금도 여러 향이 입혀져 있고, 소스에, 감자 파베, 감자 퓨레 까지 여러 가지 맛을 다채롭게 원하는 대로 조합할 수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았던 것은...
이 디쉬의 메인이라고도 할 수 있었던 15년 진장소스. 사진에서도 보면 이미 바닥을 보이고 있다ㅋㅋㅋ
와.. 간장이 짜지도 않고, 감칠맛이 엄청 확 올라오면서 살짝 달큰한 맛도 나는데 이래서 정말 비싼 장은 비싸구나.. 를 느낄 수 있었던. 진짜 조그마한 종지에 조금 담아줘서 붓으로 발라 먹으라던데, 저 간장만 잔뜩 더 달라고 하고 싶었다. 메인 차지할 만 하네.

디저트로 마무리.
확실히 미식은 행복하긴 한데ㅋㅋㅋ 돈을 열심히 벌어야겠다(?)


캠핑 장박지를 사용하고 계신 분이 회사에 있는데, 예전부터 몇번 한번 오라고 초대 주셨었다.. 그런데 밖에서 자고 싶지 않아서ㅋㅋㅋ 미루다가ㅋㅋㅋ 1박을 하고싶지 않다 의 뜻이 맞는 회사 동료분들이랑 캠핑.. 사실상 글램핑도 다녀왔다.
막 이거저거 맛있는것도 주시고, 이 날을 위해 직접 요리를 전날부터 막 14시간씩 해서 오신분도 있고, 비싼 술도 사주시고 해서 하루 종일 즐겁게 놀았던 기억. 그런데 너무 재밌었는지 사진은 이거밖에 없네...
노는 것도, 쉬는 것도 즐거웠지만, 편안한 분위기에 평온하게 앉아서, 동료들과 이런 저런 얘기 많이 하면서, 다들 사무실이 아닌 곳에서의 의외의 모습들, 이야기들 볼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어어 이러다 캠핑=좋은거 라는 기억이 생겨버려요...


3월에는 뭐가 많네...
워크샵도 다녀왔다. 지하에 무슨 전기 카트 서킷이 있어서?? 다들 참여했는데, 핸들을 돌릴 힘이 없는 분들은 안 된다고 하더라고.. 그리고 직접 타 보니 바로 이해했다. 다들 타고 나와서 팔에 경련과 통증을 호소했던ㅋㅋㅋ
생각보다 엄청 회전가속도가 심하고, 핸들에 가해지는 힘이 강하긴 했다.
후 진심모드 한번 해 보려다가, 앞에서 빨리 못 가는 것 같길래 추월사인도 받았겠다 달려보려다가.. 그냥 괜히 일 만드는 것 보다는 즐기는게 나을 것 같아서 적당히 간격 유지하며 안전하게 달렸다. 그치만 정말 재밌었어서 다음에도 기회 있다면 또 할듯??

저녁은 워크샵답게(?) 술로 마무리.
진짜 이 날 만큼 술을 못 먹게 되었다는게 억울한 날이 없었다... 그렇게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비싼건 좋아한단말이야...
일부러 멀찍이 떨어져 향도 안 맡았다(?)
나. 제로콜라 학살자.


아마 마지막이 될 듯한!
3월말에는 크래프톤 정글 게임랩 1234기 통합 모임도 했다. 게임랩 디스코드에서 뭔 얘기 하다가.. 작년에 12기 통합 모임 재밌었는데 올해도 할거지?? 를 듣고 어쩌다 보니.. +3기, +4기가 되어 전체 모임이 되어버린ㅋㅋㅋ
그치만 잡일 하는건 귀찮다구욧
왼쪽은 같이 했던 1기 친구가, 무슨 얘기 하다보니 어디서는 컵홀더에 행운의 고양이를 그려준다더라 얘기 듣자마자 그려줬던 고양이. 귀여워서 남겨놨다


이번에는 추가로 더 고생해주신 분들이 있었던 덕분에, 이런저런 미니게임들도 해서 재밌었다고 하는데...
추론형인 이유는 다과류 사러 간다고 정작 난 못 봤다... 나도 하고 싶었어..
그래도 정글 원장님과의 일대일 면담(?) 결과, 다과비를 흔쾌히 원장님 사비로 지원받을 수 있었다ㅋㅋㅋㅋㅋ 원장님 최고에요
매번 뭔가 우리 수료생들끼리 행사 한다고 하면 주말인데도 한번씩 와서 얼굴 비춰 주시고, 이런저런 얘기 많이 해 주시고 가시는 대단하신 분. 실제로 대단하신 분인게 맞는게, 블루홀 창립멤버이신...
새로 구상중이신 사업과, 인재물색(?) 중임을 어필하고 가셨다ㅋㅋㅋㅋ
그치만... 아직 실력이 안 됩니다...
항상 게임랩 모임은 즐거운게, 이렇게 게임을 깊게 생각하고 재미를 느끼고 공유하고 확실하게 의견으로 낼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나기가 쉽지 않다. 계속 쭉 이어가졌으면.
이번 달에도 5기 게임 제작발표회가 있어 거기 가볼 예정이다.
생각보다 1분기 분량이 좀 많은데.. 별로 임팩트가 없어 버려진 것들도 좀 있었다. 생각보다 착실히 살아가고 있을지도?
하지만 밀린 블로그 글이 많으니.. 더 열심히 써야겠죠?
1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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